어려서부터 가지고 있던 아토피는 심하지는 않았지만, 접히는 관절 부위에 발진하곤 했습니다.
주로 팔 안쪽과 목 일부가 가려워 긁다보니 빨갛게 되기도 하고 착색이 되어 버린 곳도 있습니다.
여름 철 반팔을 입을 때마다 신경 쓰이곤 해서, 많이 덥지 않으면 여름에도 긴팔을 입고 다닐 정도였습니다.
인터넷 검색 중에 우연히 발견하게 된 아토리엔 제품을 일단은 몸 일부에 발라보자 생각하여 주문했습니다.
사용한지 사흘이 되었는데, 가려움은 많이 감소했고, 덜 긁다보니 딱지도 줄어들었네요.
어제는 세안 후 얼굴에도 발라보았는데, 아침에 일어나서 보니 너무 보들보들 해서 모기가 앉았다 미끄러질 정도이더라고요 ㅎㅎㅎㅎ
얼굴에도 발라보니 그정도로 정말 확실한 세라마이드의 효과를 느낄 수 있었네요.
더 써 보아야 알겠지만, 일반 화장품과 다른 것은 알겠더라고요.
아토피로 힘든 아이들, 어른들 모두 속는 셈 치고 한 번 써보시면 후회는 안하실 것 같네요 ^^